전국한우협회가 1월 15일 제2축산회관에서 농축산전문지 출입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축산업계 현안문제 제기와 올해 진행할 협회사업들에 대해 설명을 했다. 올해로 회장 5년차 임기중인 김홍길 회장은 "퇴비부숙도 문제 등 각종 현안들이 많다. 이 문제는 쉽지않은 일이지만 우리 농가들이 충분히 슬기롭게 잘 대처해 나갈 것으로 본다.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한우 사육두수도 많이 늘고 있는데, 미경산우 교육을 통해 적정량이 사육될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 한우농가들은 단순하게 생산자 수익만 생각하고 사육하지는 않는다."고도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도축장들 위생수준을 자발적으로 서둘러 끌어 올려줘야 한다. 한우 부산물들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부산물에 대한 유통망의 바른 정비와 위생수준을 높이는 게 몹시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올해안에 도축장마다 부산물가공센터가 만들어져 농가수익과 소비자들 편의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회장은 "OEM사료 이용확산으로 생산비 절감하는데, 크게 기여를 하겠다. 후계자들의 튼실한 육성으로 축산업계 전후방 산업으로서 크게 기여를 하도록 이 부분도 노력하겠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ICAO)서울총회를9월26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했다.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ICA)의 농업분과기구로1951년 창설되어 전세계33개국38개 회원기관(전국단위 농업협동조합연합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한국 농협중앙회가1998년부터사무국을 맡아 운영 중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2016년11월부터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김병원 회장은 전세계 농업협동조합대표들과농업인에게 행복을,인류에게 평화를이라는ICAO서울비전을 선포하고,➀ 자연과 인간의 조화 ➁ 농업인과 국민의행복 ➂ 꿈과 미래의 연결 등의 핵심가치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김병원 회장은“ICAO서울비전은 미래 농업과 농촌을 위해 농업협동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서,“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행복,지역사회의 성장이 공존하는 것이 농업협동조합이 바라는 농업의 미래”라고 설파했다. 농업,행복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우간다·브라질·노르웨이·일본·인도등의23개국60여명의 농업협동조합 대표들뿐만 아니라ICA아프리카사무소·아시아태평양사무소의 사무총장이